가용재고Available Inventory, ERP 도입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

재고 정확도 98%인데도 창고에서 물건을 못 찾는다?

Reddit r/InventoryManagement에서 화제가 된 글입니다. “with 98% inventory accuracy we still lose items in warehouse” — 재고 정확도 98%인데도 물건을 못 찾겠다는 현장의 절규. 89개의 댓글이 달리며 재고 관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.

댓글 중 하나: “그게 바로 98%이지 100%가 아닌 이유다. 재고 손실은 운영 비용의 일부라고 인정해야 한다.”

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. 바로 가용재고(Available Inventory) 개념의 유무입니다.

가용재고란 무엇인가?

가용재고는 단순한 현재고가 아닙니다. 생산 중인 물량(WIP)까지 포함하여 ‘지금 사용할 수 있는 재고’를 산정하는 개념입니다.

예를 들어:

  • 생산라인에 100개가 돌아가고 있다면, 그것도 재고다
  • 조립 중인 반제품도 재고다
  • 검수 중인 제품도 재고다

이 모든 것을 통합해서 “지금 긴급발주가 가능한가?”를 판단하는 것이 가용재고의 핵심입니다.

왜 고객들이 가용재고를 좋아하는가?

ERP 영업 현장에서 만나는 고객들의 공통된 고민입니다:

“갑자기 대량 발주가 들어왔는데, 지금 생산 중인 것까지 포함해서 납품 가능한지 5분 안에 알 수 있을까?”

일반 ERP는 ‘창고에 있는 재고’만 보여줍니다. 하지만 생산 중인 500개, 검수 중인 200개까지 포함하면 납품 가능한 수량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
SAP는 이 가용재고 개념이 잘 되어 있습니다. 글로벌 스탠다드로서 당연한 기능이죠. 그런데 문제는 중견·중소기업용 ERP입니다.

영림원 ACE/Systemcloud의 접근

영림원소프트랩의 ACE/Systemcloud도 이 가용재고(ATP, Available to Promise) 컨셉을 잡고 있습니다. 생산, 구매, 재고, 판매를 통합한 가용재고 조회가 가능합니다.

이는 고객사 입장에서:

  • ✅ 긴급발주 대응 시간 단축
  • ✅ 과잉 재고 없는 최적 생산
  • ✅ 생산량 변동에 유연한 대처
  • ✅ 재고 정확도 100%에 가까운 운영

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옵니다.

결론: 가용재고는 ERP 도입의 핵심 검토 항목

재고 정확도 98%는 좋은 숫자입니다. 하지만 창고에서 물건을 못 찾는 경험을 하는 순간, 그 2%의 차이가 얼마나 큰 손실인지 깨닫게 됩니다.

ERP를 도입하거나 전환할 때, 단순히 ‘재고 관리’ 기능이 있는지 보다 ‘가용재고 개념을 지원하는지’를 꼭 확인하세요. 이 차이가 운영 효율성을 결정합니다.

AlignsDot은 AI 기반 ERP 자동화 인사이트를 전해드립니다. 실제 영업 현장의 경험과 글로벌 트렌드를 결합한 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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